요한 3,16-18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지금껏 살아오면서
알아 들었으나 다 못 알아들었던 것이 많더라

내 영혼이 깊지 않아서일까?
내 마음이 넓지 않아서일까?
내 말이 맑지 않아서일까?

오직 한 가지 바람은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삼위일체 하느님 앞에
영원토록 머무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구원이다.

-현캐트린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6-18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3:16-18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might not perish
but migh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might be saved through him.
Whoever believes in him will not be condemn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has already been condemned,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the only Son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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