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요한 6,24-35 연중 제18주일

오늘 복음은 물질적인 양식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 헤메는 군중에게 하느님과 함께 누리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최상의 선물을 얻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고 가르치시는 모습이 나온다. “너희는 썩어 없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

마태 14,1-12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세례자 요한 헤로데의 잔치날에 태중에서 영으로 뛰어놀던 아기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되었던 이가 오시기로 된 분의 길을 닦던 이가 폭행당하던 하늘나라로 올라 가장 작은 별이 되었다. 헤로데의 잔치날에…. 권 루카스 수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121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2 시종들에게,“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

마태 13,54-58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오늘 복음의 배경은 예수님의 고향이고, 고향 안에 있는 회당입니다. 고향은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한 사람의 과거가 있는 곳, 정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형성된 하나의 세계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예수님은 세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집을 떠나신 이후, 오랜만에 제자들과 함께 정든 고향을 방문하여 회당에서 마을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신분은 그전과 달라져 있습니다. 세례 때 ‘하느님의 […]

요한 11,19-27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어릴 적 친구들과 아카시아 잎을 하나씩 하나씩 뜯으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나를 좋아하는지 점을 쳐 보는 것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한다…” 왔다 갔다 하는 내 마음을 이렇게 이파리 하나에 맡겨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행동들과 믿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는 그게 전부인양 이파리 하나에 목숨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오 늘 […]

페라미호 프리오랏으로 떠나시는 박 아니타 수녀님 7.27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부족한 저에게 선교사의 소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파견되는 곳에서 제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그 곳 공동체에 기쁨이 되도록필요한 은혜로 늘 함께 하여 주시오며모든 수녀와 수련소 자매 한 분 한 분 안에언제나 당신이 중심이 되시어행복한 수도 삶 살아갈 수 있도록은혜 가득 내려주소서.-선교사 파견 미사 중박 아니타 수녀님의 보편지향기도-7월의 무더위와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뒤로 하고박 아니타 수녀님께서탄자니아 페라미호 […]

마태 13,44-46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은 하늘나라를 밭에 숨겨진 보물 그리고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고 비유하고 있다. 두 인물,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사람과 값진 진주를 찾는 상인이 등장하고 있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이들의 행위이다. ‘하늘 나라’라는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일단 그 보물을 다시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서서 가진 것을 다 팔아 보물이 묻혀있는 그 밭을 사 버린다. […]

마태 13,36-43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이 세상은 사람의 아들이 뿌려놓은 좋은 씨(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마가 뿌린 가라지(악한 자의 자녀들)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누가 하늘 나라의 자녀인지 누가 악한 자의 자녀들인지는 중요치 않다. 내가 하늘 나라의 자녀이면 된다. 내가 하늘 나라의 자녀라면 하늘 나라의 자녀로서 하늘 나라 자녀처럼 살면 된다. 누가 하늘 나라 자녀인지 악한 자의 자녀인지 구분짓고 단죄할 필요가 없다. 악한 […]

마태 13,31-35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철 따라 곱게 꽃을 피우는 식물들을 보면 놀랍기가 그지 없습니다.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이 어찌나 시선을 사로잡는지한 참을 서서 바라보았습니다.‘어디서 저리도 이쁜 것이 나왔는고?’오늘 복음에서는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가 나오는데요,이 복음을 묵상하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특히나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며각자의 고유함 속에 숨겨진 하느님의 신비가 드러나는아름다운 순간을 마주할 때면스쳐가는 발걸음을 […]

요한 6,1-15 연중 제17주일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어보시는 예수님…. 여기에서 저 사람들은 군중들이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따라 온 사람들… 예수님의 열 두 사도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아닌데~ 왜 예수님은 저 사람들의 빵까지 구하시려고 하는걸까? 저사람들을 다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 한 데나리온은 하루 일당. 200일의 일당을 지금 돈으로 대충만 환산해도 천만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