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20,17-28 사순 제2주간 수요일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정확한 기록을 찾아 보지는 못하였지만, 글로 남겨진 기록물이 전하는 최초의 치맛바람을 일으킨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제배대오의 두 아들, 즉 야고보와 요한 형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자기 아들들에게 왕이신 예수님의 오른쪽과 왼쪽 자리를 달라고 청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알고있는 권력이란 백성 위에 군림하고, 세도를 부리는 것인데, 예수님의 나라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