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25,1-13 성녀 모니카 기념일

열 처녀에게는 모두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밤중 막상 신랑이 온다는 소리에 잠에서 깼을 때는 등이 꺼져가고 있었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미리 준비한 기름으로 불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름이 없던 […]

L.A.로 떠나시는 김 아르센 수녀님과 정 마리아 고레띠 수녀님 8.24

김 아르센 수녀님과 정 마리아 고레띠 수녀님이L.A. 분원으로 가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악천후 가운데서도 새로운 소임지로 떠나는 두 분 수녀님께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본원 공동체 수녀님들 모두 […]

마태 24,42-51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하루를 시작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달리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계획한 것들을 실행할 수 없을 때가 생깁니다. 원래 아주 계획적인 스타일이라 불시에 일어날 상황에 맞추어 플랜 […]

마태 23,27-32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불행하여라” 오늘 복음, 예수님의 첫마디입니다. 어떻게 예수님께서 저렇게 저주를 퍼부으실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마태오 복음 5장의 진복팔단에서 “행복하여라”라고 하시는 예수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오늘 말씀은 위선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게 그리고 […]

요한 1,45-5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특히 필립보와 나타나엘의 대화가 눈에 띈다.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이라고, 그리고 그분이 “나자렛 출신”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정말 율법과 예언서를 많이 […]

마태 23,13-22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은 복음은 마태오 복음 23장에 걸쳐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21장에서 예수님서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려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이로인해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21, 12-17)하시는 과정에서 […]

요한 6,60ㄴ-69 연중 제21주일

예수님의 말에 사람들과 제자들은 듣기 거북하다며 하나둘 떠납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요셉의 아들인 것을 다 아는데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질않나 살아있는 빵이니 자기 살을 먹으라고 하질않나…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

마태 23,1-12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낮춤의 원천은 하느님이시다. 하늘과 땅으로 낮추시고 십자가에 오르며 낮추시니 이보다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의 낮춤이 또 있을까! 낮춤의 원천을 품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