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6,35-40 부활 제3주간 수요일

긴 방황, 낯선 모퉁이 돌아설 때
빈 마음, 뾰족한 구석이 안쓰러울 때
생명의 빵! 충만함을 누리리라.
-현 캐트린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5-40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35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6:35-40
Jesus said to the crowds,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thirst.
But I told you that although you have seen me,
you do not believe.
Everything that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I will not reject anyone who comes to me,
because I ca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own will
but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And this is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that I should not lose anything of what he gave me,
but that I should raise it on the last day.
For this is the will of my Father,
that everyone who sees the Son and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and I shall raise him on the la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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