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24,46-53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청소년 주일)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증인으로서 우리를 세우신 분이십니다.
또 복음의 선포자로 우리의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으로 오늘 복음은 말하고 있습니다.
증인이라는 말은 자기가 듣고 본 사실을
그대로 진술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내가 2천년전에 예수님과 함께
동거동락한 사람은 아니지만
복음을 통해 사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교회안에 살아있는 많은 성인 성녀들을 통하여
지금도 함께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를 이렇게 당신의 자녀로 만드시어
살게 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거울을 보듯 흐릿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그 거울도 시대가 지나며 점차 또렷해지듯
수도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흐릿하던 나의 생각,
명확하지 않던 나의 신념
불분명한 나의 믿음이
점차 맑아지고 분명해지고
순수해짐을 느끼게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당신의 증인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당신을 위한 증인으로 세우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
감사합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끝입니다.24,46-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46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47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49 그리고 보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50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51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52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53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24:46-53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us it is written that the Christ would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and that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would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the nations, beginning from Jerusalem.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And behold I am sending the promise of my Father upon you;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are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
 
Then he led them out as far as Bethany,
raised his hands, and blessed them.
As he blessed them he parted from them
and was taken up to heaven.
They did him homage
and then returned to Jerusalem with great joy,

and they were continually in the temple praising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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