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9,1-8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의심을 품는 것은 그분에 대한 가장 큰 모독’ 이라고 어떤 성인이 말했답니다. “에이~ 내 죄가 이러이러하게 큰데, 하느님이 용서하시겠어?” 혹은 “어휴, 저 사람이 저러저러하게 행동하는데도 하느님이 용서하실까?” 이런 […]

서원 25주년 은경축 6.29

2022년 6월 29일,가톨릭교회의 두 기둥성 사도 베드로와 성 사도 바오로의 대축일에열 분의 수녀님들이 서원 은경축을 맞으셨습니다. 25년이 아니라 25개월 밖에 안된 것 같은데벌써 은경축을 맞이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웃으셨지만수녀님들의 모습에는25년간의 […]

마태 16,13-1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사도 베드로와 바오로 대축일입니다. 교회의 반석, 주춧돌입니다. 세상에 많은 현인들, 공자, 맹자, 석가모니 등이 있지만 당신 친히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신 분은 예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체험했기에 베드로는 […]

4차 연중 피정 6.20~29

여름의 신록이 짙어져 가는 6월,영성관에서는 4차 연중 피정이 이제 마지막을 향해갑니다.이번 피정은 특별히 서원 은경축을 맞으시는열 분의 수녀님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은혜로운 피정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수녀님들께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

마태 8,23-27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구명조끼 호수에 큰 풍랑이 일자 제자들은 죽겠다고, 곧 죽는다고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을 흔들어 깨우면서 난리법석입니다.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마태오 복음 (돌풍이 호수로 내리 몰아쳐-루카복음,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마르코 복음) 왜 […]

마태 8,18-22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에서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사도 베드로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갈 […]

루카 9,51-62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한 예수님의 행보에도 그 진짜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그분의 발걸음에 태클을 걸곤 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반응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그들의 뒤에서 씩씩거리며 […]

루카 15,3-7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말이 안 되지 않나요?잃은 양 한 마리를 뒤쫓아 가느라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버리고 가면걔네들은 어쩌라고요?99 마리씩이나 있으니배고픈 늑대라도 덮쳐오면인해전술, 아니 양해전술이라도쓰면 되는 걸까? 한 몇 마리 정도의 희생은 감수하고? 그럼 애초에 사라져버린 양 한 마리를 포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