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7,1-5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너무 내 틀에서 상대를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그 사람을 내 틀에 가두려 하지 않는가?’

우리가 눈에 무언가가 들어가면
거울을 보거나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듯이
자주 들여다보는 성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의 눈에 있는 것이
내 시야를 흐리게 했다면
그것을 빼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나의 눈을 깨끗이 씻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t 7:1-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top judging, that you may not be judged.
For as you judge, so will you be judged,
and 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be measured out to you.
Why do you notice the splinter in your brother’s eye,
but do not perceive the wooden beam in your own eye?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remove that splinter from your eye,’
while the wooden beam is in your eye?
You hypocrite, remove the wooden beam from your eye first;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linter from your brother’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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