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8,34-9,1 연중 제6주간 금요일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13년전 첫서원하는 날 새벽 잠결에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는
말씀을 들었다.
 
‘십자가’라는 말이 무겁고, 두려워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들었다.
 
오늘 다시 이 말씀을 생각해 보면
이 보다 더
안전한 길이 없는 것을…
 
당신뒤를 따르라 하심도,
자신을 버리라 하심도,
십자가를 지라 하심도,
모두 다
나를 위한 사랑이십니다. 

권 루카스 수녀


​+ 마르 8,34-9,1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3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37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38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9,1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Gospel, Mark 8,34-9,1
 
 
34 He called the people an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If anyone wants to be a follower of mine, let him renounce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35 Anyone who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anyone who loses his life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gospel, will save it.
36 What gain, then, is it for anyone to win the whole world and forfeit his life?
37 And indeed what can anyone offer in exchange for his life?
38 For if anyone in this sinful and adulterous generation is ashamed of me and of my words, the Son of man will also be ashamed of him when he comes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the holy angels.’
1 And he said to them, ‘In truth I tell you, there are some standing here who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 come with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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