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6,20-23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21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22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요한 16:21,22)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

그 고통 속에서
자아는
절망감과 외로움,
무력감과 원망 속에
잠식됩니다.

그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고통 속에서
자라나고
성숙해진
자아를
바라볼 때,

또 그 시간을
함께 해주신 예수님을 느낄 때,
마음 안에서는
기쁨이 솟아 오릅니다.

-마리문모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20-23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21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22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23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16:20-23
Jesus said to his disciples:
“Amen, amen, I say to you, you will weep and mourn,
while the world rejoices;
you will grieve, but your grief will become joy.
When a woman is in labor, she is in anguish because her hour has arrived;
but when she has given birth to a child,
she no longer remembers the pain because of her joy
that a child has been born into the world.
So you also are now in anguish.
But I will see you again, and your hearts will rejoice,
and no one will take your joy away from you.
On that day you will not question me about anything.
Amen, amen, I say to you,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will gi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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