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2,18-22 연중 제2주간 월요일

wineskin 출처 : spanishdoor.com

하느님 나라를 위해 단식에 몰두했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다.
단식하지 않는 예수의 제자들이 궁금한 사람들
예수가 누구인지 몰랐다.
아니 그들은 단식을 왜 하는지 몰랐던 것일까?
그래서 논쟁에 휩싸인다. 무엇이 맞고 틀린지….

현란한 네온사인과 시끌벅적 음악소리가 가득한 까페에서
젊은이들은 인생을 논하고 자신의 길을 정한다.
심지어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도 받는다.
그래서 세상 속 젊은이들은 수도원에 입회한다.
교회의 새 포도주들이다.

하느님 나라를 위한 수도원의 전통만으로는
새 포도주를 담아내기에 역부족이다.
용기있게 하느님 나라를 찾아 나선 젊은이들을 위해
헌 가죽 부대를 과감하게 찢어버리고
거침없는 수고와 노력으로 새 부대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누가 맞고 틀린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는 사실이다.

박 에끌레시아 수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8-22


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
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Gospel Mk 2:18-22
 
The disciples of John and of the Pharisees were accustomed to fast.
People came to Jesus and objected,
“Why do the disciples of John and the disciples of the Pharisees fast,
but your disciples do not fast?”
Jesus answered them,
“Can the wedding guests fast while the bridegroom is with them?
As long as they have the bridegroom with them they cannot fast.
But the days will come when the bridegroom is taken away from them,
and then they will fast on that day.
No one sews a piece of unshrunken cloth on an old cloak.
If he does, its fullness pulls away,
the new from the old, and the tear gets worse.
Likewise, no one pours new wine into old wineskins.
Otherwise, the wine will burst the skins,
and both the wine and the skins are ruined.
Rather, new wine is poured into fresh wines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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