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5,1-3.11ㄴ-32 사순 제4주일
그리운 내 집 떠나 먼 길을 나섰을 때 부풀었던 기대감 어느덧 사라지고 내게 남겨진 것은 그리움과 눈물뿐 지난 날의 추억이 자꾸 생각이 나네 나 이제 돌아가리 아버지의 집으로 언제나 풍요로운 […]
저자는 아직 경력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지기 씨는 무려 1396 항목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운 내 집 떠나 먼 길을 나섰을 때 부풀었던 기대감 어느덧 사라지고 내게 남겨진 것은 그리움과 눈물뿐 지난 날의 추억이 자꾸 생각이 나네 나 이제 돌아가리 아버지의 집으로 언제나 풍요로운 […]
저수하심 (低首下心) – 머리를 숙이고 마음을 낮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다 보니 이 말이 떠오릅니다. 단식과 십일조가 자신에게 의로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으며 그렇게 […]
두려움은 낯설고 나의 틀을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생기는 감정 같습니다. 그리고 나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듭니다. 실제로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없는데도 공연히 부정적 미래를 생각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
오늘 복음의 마지막 절이 굉장히 강력해 보인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벙어리를 치유시키고 계신 예수님을 직접 막는 사람은 […]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하느님께서 처음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과 계명을 주신 것은 그들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생명을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
요한묵시록은 초세기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의미를 이해하기 만만치 않은 책이다.『일곱 봉인의 비밀』은 묵시록의 전체적 맥락을 간과하지 않되, 일곱 봉인이 담겨 있는 중심 환시 부분(묵시 4,1-22,5)을 집중적으로 살핌으로써 묵시록 이해의 새로운 […]
그 매정한 종이 자신이 받은 자비가 어떤 것인지 알았더라면… 용서받음의 의미를 알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다른 종에게 이와 같이 하였을까? 하느님 자비의 깊이를 헤아려보는 은총과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는 […]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의지할데라곤 아무데도 없는 이가 주님을 만날 때 그리고 믿어버릴 때 어떤 것으로도 그 엄청난 기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데도 의지 할데라고는 없는 이… 우리는 사실 […]
포도재배인이 무화과무의 열매가 맺히지 않아도 내년에는 맺겠지하며 올해는 그냥 둔 것처럼 그의 인내를 보고 배워야 함을… 인내는 무관심하거나 무감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현명하고 대단히 민감한 덕이다.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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