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요한 1,35-42 연중 제2주일

‘본다’ 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있는 형상 그대로 보는 것, 눈여겨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라는 말에 예수님을 보고 그분을 […]

마르 2,13-17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열정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민과 정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그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열정에 이끌려 그분을 따르고 있습니다. […]

마르 2,1-12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오늘 복음말씀을 영화세트장으로 상상해보면 참 쉽게 장면을 그려볼수가 있습니다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든것은 그만큼 도움이 절실한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절실함을 품고 모여든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그 […]

[다큐멘터리] 기후위기: 피드백 루프(Climate Emergency: Feedback Loops)

기후위기 피드백 루프를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합니다. 해당영상은총 5편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첫번째 소개(Introduction) 영상입니다. 영화는 숲, 대기, 동토층, 알베도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가 나레이션을 맡았고,설정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가능 […]

마르 1,40-45 연중 제1주간 목요일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연민의 한자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두 글자 모두 마음을 의미하는 글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에 마음을 더하는 것…연민.. 그 사람의 고통을, 슬픔을, 외로움을.. 함께 아파하며.. 그 사람의 마음 안으로 […]

마르 1,29-39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마르 1, 35) 제자를 뽑거나 당신이 하실 일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나는 매일 내가 […]

마르 1,21ㄴ-28 연중 제1주간 화요일

사랑과 관심이 앎을 넓히고 앎이 고백을 낳고 고백이 신앙이 되고 그 신앙을 살아내지 못하면 그 고백을 살아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앎과 고백과 신앙이 하나되는 한해를 기도해 본다 마리피앗 수녀 ✠ 마르코가 […]

마르 1,14-20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마르코 복음은 1,1에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이라는 서두로 시작한다. 서두에 나오는 예수님의 칭호를 보면,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메시아, 구세주)” 라 부르면서 예수께 대한 마르코 교회의 신앙을 먼저 고백한다. […]

요한 3,22-30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광야의 세례자 요한, Geertgen Tot Sint-Jans, c.(1465-1495)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난 커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또 자연스레 내가 작아져야 되는 존재가 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