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13,36-43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이 세상은 사람의 아들이 뿌려놓은 좋은 씨(하늘 나라의 자녀)들과 악마가 뿌린 가라지(악한 자의 자녀들)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누가 하늘 나라의 자녀인지 누가 악한 자의 자녀들인지는 중요치 않다. 내가 하늘 나라의 자녀이면 […]

마태 13,31-35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철 따라 곱게 꽃을 피우는 식물들을 보면 놀랍기가 그지 없습니다.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이 어찌나 시선을 사로잡는지한 참을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어디서 저리도 이쁜 것이 나왔는고?’ 오늘 복음에서는 겨자씨와 누룩의 […]

요한 6,1-15 연중 제17주일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어보시는 예수님…. 여기에서 저 사람들은 군중들이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따라 온 사람들… 예수님의 열 두 사도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

원장 수녀님 영명축일 7.23

한 여름의 열기가 가득한 7월 23일 금요일 저녁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공동체의 사랑을 가득담은문 크리스티나 원장 수녀님의 영명축일 축하의 날을 맞았습니다. 공동체의 크고 작은 사정을 살피며여러모로 많은 사랑의 수고로 애쓰시는원장 수녀님께 […]

마태 13,24-30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감자밭의 감자들을 수확하기 전에 감자밭 잡초를 뽑는 공동작업을 했다. 잡초들이 자라면서 감자들이 먹을 양분을 빼앗아 먹으면 안되니까 더 자라기 전에 뽑아내는 거다. 대부분의 잡초들은 감자와 모양이 아주 달라 구별하기 쉬웠다. […]

마태 13,18-23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예수님은 착한 농부이십니다. 그분은 말씀의 씨를 좋은 땅에만 아니라 길에도, 돌밭에도, 가시덤불 속에도 뿌려 주십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 밭이 아주 곱게 잘 갈린 땅이기도 하지만 때론 우리 마음 밭이 무수한 […]

요한 20,1-2.11-18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성경이 소개하는 마리아 막달레나는 오늘 복음 외에도 ‘일곱마귀가 떨어져 나간’ (루카 8,2)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선’ (요한 19,25) 예수님 죽음이후 ‘그분을 어디에 모시는 지 지켜본'(마르 15,47) ‘예수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

마태 12,46-50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우리의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복음말씀입니다. 피로 맺어진 혈연관계가 가족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가족’이라는것을요.. 문득 성격통독을 하다가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

마태 12,38-42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 구나’ (마태오 12:39)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많은 기적들을 보면서도 더 한 표징을 바라고 더 확실한 확신을 요구했던 사람들을 보며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기적에는 눈을 돌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