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7,1-6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하루에 일곱 번이나 용서하라고요?’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고!
이내 부끄러워졌습니다.
내가 용서받고 있는 건 생각 안 하고
생각해 보고 용서해 줄지 말지 인데…
라며 인색해지는
아직도 부끄러운 저의 모습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부끄러워
민망하고 멋쩍어서 계속 헛웃음이 나면서도
나를 사랑하시듯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알아서 행복하고
나도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많이 고맙습니다.

예수님,
제가 배은망덕(背恩忘德) 하지 않고

총을
하고
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17:1-6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ings that cause sin will inevitably occur,
but woe to the one through whom they occur.
It would be better for him if a millstone were put around his neck
and he be thrown into the sea
than for him to cause one of these little ones to sin.
Be on your guard!
If your brother sins, rebuke him;
and if he repents, forgive him.
And if he wrongs you seven times in one day
and returns to you seven times saying, ‘I am sorry,’
you should forgive him.”

And the Apostles said to the Lord, “Increase our faith.”
The Lord replied, “If you have faith the size of a mustard seed,
you would say to this mulberry tree,
‘Be uprooted and planted in the sea,’ and it would obe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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