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축 10.8

6차 연중 피정을 마무리하는
10월 8일 토요일 미사에서
대구 수녀원의 세 분 수녀님의
– 문 베아트릭스 수녀님
– 김 마가렛 수녀님
– 최 까리따드 수녀님
금경축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날 미사에는
서울 수녀원에서 금경축을 지내시고
기쁨을 나누러 오신 백 젬마 마리 수녀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어
공동체의 기쁨은 네 배로 가득했습니다.

50년의 세월,
예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매일의 걸음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배 수녀님들이 계심에
깊이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과 함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쭈-욱
복된 수도 여정 되시기를
마음 다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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