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35-42 연중 제2주일

‘본다’ 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있는 형상 그대로 보는 것,
눈여겨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라는 말에
예수님을 보고 그분을 따라갔다.
또 예수님께서 “와서 보아라.” 라고 하시는 말씀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가
그분의 모든 모습을 눈여겨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 묵는다.
두 제자들은 이렇게 예수님의 제자들인 된다.

우리도 매일 예수님을 바라본다.
제자들이 그랬던 것 처럼…
성경을 통해,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그분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 그분을 따라간다.
하지만 가끔은 마음의 번잡함과 분심들이
그분을 보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렇지만 우리는 오늘도 노력해야 한다.
마음이 다시 그분을 향하게 하고
눈은 다시 그분을 향해 돌려야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를 위해
희생되신 어린양이시고
우리는 예수님이 걸으신 그 길을
이어서 걷기 위해
길을 나선 신앙인이기 떄문에……

-이 알로이시아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5-42


그때에 35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36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8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Gospel Jn 1:35-42
 
John was standing with two of his disciples,
and as he watched Jesus walk by, he said,
“Behold, the Lamb of God.”
The two disciples heard what he said and followed Jesus.
Jesus turned and saw them following him and said to them,
“What are you looking for?”
They said to him, “Rabbi” — which translated means Teacher —,
“where are you staying?”
He said to them, “Come, and you will see.”
So they went and saw where Jesus was staying,
and they stayed with him that day.
It was about four in the afternoon.
Andrew, the brother of Simon Peter,
was one of the two who heard John and followed Jesus.
He first found his own brother Simon and told him,
“We have found the Messiah” — which is translated Christ —.
Then he brought him to Jesus.
Jesus looked at him and said,
“You are Simon the son of John;
you will be called Cephas” — which is translated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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