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기 시작 2.3

2월 3일 수요일
대구 수녀원 수련소에 새 비둘기가 합류했습니다.
(🕊비둘기는 우리 수련자들의 애칭)
청원기를 마치고 수련기를 시작하게 된 김 크리스티나 자매님.
수련자들의 상징인 흰 긴수건과 정식 수도복을 받아 입은
자매님의 모습에서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앞으로 2년 간의 수련기를 통해
하느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으며 수도생활을 배워나갈
우리 자매님에게
공동체 안에서 기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크리스티나 자매님~
마음가득 축하합니다!!
🎁🙌🙏🎂


우리가 함께 수도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를 믿고
그분의 사랑을 수도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수련기를 시작하는 크리스티나 자매님의 마음 안에는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지향과
순결한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이 불꽃이 예수님과 우리 공동체, 교회 안에서
더 밝은 빛을 내며 타오르길 소망합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고 사랑하며,
봉사하고 희생하는 자기 봉헌이 따라야 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하루하루 충실히 예수님을 따르는
복된 수도여정이 되길 기도로 함께합니다.

-문 크리스티나 원장 수녀의 수련기 시작 훈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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