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종식을 위한 단식과 기도의 날 10.27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10월 18일 수요일 오전 일반 알현이 끝나고
10월 27일 금요일을 ‘단식과 기도의 날’로 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님은 “다양한 그리스도교 종파의 형제자매들과 다른 종교에 속한 이들,
그리고 세계 평화의 대의를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동참하도록 초대하는 참회의 날이 될 것”이라며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한국 시간으로는 10월 28일 새벽 1시) 부터 한 시간 동안
‘우리 시대의 평화와 이 세상의 평화를 간청하는 참회의 정신으로 기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사수동 수녀원 본원에서는 수녀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7일(금) 아침 단식에 함께하고
밤 10시~11시에는 공동으로 조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각 지역과 공동체의 사정에 맞게 마음을 모아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전쟁과 불목으로 고통 중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당신께 맡겨 드리오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를 당신의 참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 이미지 출처 : CPBC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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