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르 4-35,41 연중 제3주간 토요일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거센 돌풍이 들이쳐서 배가 가라앉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배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제자들은 죽을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웁니다. “도와주십시오” 살다보면 나 […]

마르 4,21-25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등불의 역할은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 등불이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빛은 새어 나올 것입니다. 복음 곳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려 하셨지만 결코 숨어 계실 수 […]

루카 10,1-9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에 앞서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파견되는 제자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제대로 준비를 갖춘 모습이라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어리숙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 […]

마르 16,15-18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오늘 복음 안에서 ‘믿는 이’라는 말 안에 머물러 봅니다.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살아가지만, 때때로 하느님을 바라보는 시선, 마음, 생각이 나의 뜻대로 흘러가 그분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

루카 1,1-4; 4,14-21 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루카복음서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본격적으로 전도활동을 시작하신 후 오늘 말씀의 나자렛 방문(4, 16-30) 사이가 아주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나자렛에서의 희년 선포 사건은 마태오에서는 13장 말미에 나오고, 예수님의 공생활부터 시작하는 마르코에서는 […]

마르 3,20-21 연중 제2주간 토요일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 서로를 깎아내리기 위해 거짓소문을 서슴없이 낸다. 사람들은 그 소문의 진실에는 관심이 없는듯 스캔들에만 집중하다가 또다른 뉴스가 터지면 관심을 옮겨간다. 후에 그 소문이 거짓이었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도 […]

마르 3,13-19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 이제는 제자들을 그렇게 부르시고 세우신다. 당신이 받으신 대로…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 이제는 제자들을 사도라 이름하시고 함께 하신다. 당신이 받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