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요한 14,27-31ㄱ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친구가 손수 만든 작은 부활카드 입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매일 안부를 묻지 않아도 굳이 애써 찾지 않아도 늘 마음속에 있음이 든든한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벌써 눈빛에서 […]

성모의 밤 5.13

5월 13일 파티마의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사수동 수녀원에서는 성모의 밤 예식이 있었습니다.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시작으로리코더 합주와 촛불 전례무,그리고 합창까지… 이 모든 것을 세계 평화를 위한 지향으로마음을 모아 기도하며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

요한 14,21-26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태어나서 누군가를 좋아해보지 않은 사람은 […]

요한 13,31-33ㄱ.34-35 부활 제5주일

삼위일체 완전한 사랑 안에 함께 사랑하자고 주님께 초대를 받는다. 오로지 우리를 사랑하기에 사람이 되어 오신 그분께서 당신의 사랑에 들어와 당신 안에 스며들라고 새 계명을 주신다. 오직 사랑만이 당신 따르는 길임을… […]

요한 15,9-17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를 사랑한다, 기쁨이 충만하게 해주겠다, 친구가 되어주겠다, 열매 맺게 해주겠다… 자꾸만 주겠다,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저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만 바라시는데도 저는 그 […]

농장 공동작업 5.11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5월의 봄날 아침,수녀원 농장으로 공동 작업을 나갔습니다.대지의 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채소들과 잡초들을 구별하여 뽑아내고공동체 식구들이 먹을채소들을 수확하였습니다. 자연의 선물을 한가득 받고넉넉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

미얀마 난민 돕기 후기 – 째주대바데!

훌쩍 여름인듯합니다. 한철 머무는 마음이 지난한 듯 느껴집니다. 미얀마에 대한 그리움이 그리 쉽사리 이루지지 않을 듯 여겨지기 때문일까요! 몸과 마음 건강하셔서 미얀마에 대한 연대도 건강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미얀마 피난 주민을 […]

요한 14,1-6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곧 길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 생각과 시선, 삶과 존재 자체가 아버지께 […]

요한 13,16-20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내가 뽑은 이들은 나를 안다 부끄럽다 당신을 안다고 고백하기가 …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위로가 된다 나를 안다고 말씀하시니 … 감사합니다 나를 뽑아주시고 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