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4,38-44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그 손은 그분이셨다. 내가 예전에 아주 어릴 적부터 늘 구해주시는 손길이 있었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 손이 그분이심을… 이제는 그 손이 그분이심을 안다. 그 손은 변함이 없고 언제나 친절하시고 모든 […]

루카 4,31-37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더러운 영을 부러워 해 보긴 처음입니다. 적어도 그 더러운 영은 “저는 (하느님)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하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세상에 선포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더러운 […]

루카 14,1.7-14 연중 제22주일

요즘 세상에서 자신을 낮추는 이를 찾아보기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면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짓밟기 일쑤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일을 하고서, 설령 그것이 선행이나 봉사라 할지라도, 정당한 보수나 인정을 받지 […]

마태 25,14-30 성녀 모니카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한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왜 […]

마태 25,1-13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저녁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나의 선택은 짧은 시간을 바꾸고 하루를 바꾸고 그것은 결국 삶을 바꾸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 앞의 작은 것들 […]

마태 24,42-51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슬기로운 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의 나약한 본성을 생각했을 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보든 안 보든 슬기로운 종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마음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