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2,8-12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누군가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상대방과 나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것이다.우리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예수님을 모른다고 하지는 않는다.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하느님을 믿는다 말하고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그래서 우리는 이 복음을 읽을 때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며나를 […]

루카 12,1-7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예수님께 모여든 수많은 군중 속에는 제자들도 있고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도 있고 또 각자의 이유로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밟힐 지경이 될 만큼 모여 들어있습니다. 군중 속에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장면 이전에 […]

루카 11,47-54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루카 11, 53)예수님께서 바른 말로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을 꾸짖으시자그들은 분노하며 독한 앙심을 품는다.그들은 스스로를 옳고 의로운 사람이라 생각했기에하느님으로부터도 비난받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께서는<십자가의 벗들에게 […]

루카 11,42-46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불행하여라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모두 나에게 오너라.”바리사이들은 이렇게 한다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십일조를 다그친다율법교사들은 이렇게 한다힘겨운 짐을 강요하고손가락 하나 대려 하지 않는다주님을 따르는 나는 이렇게 노력해야 한다나만 보며 […]

제2회 공동체의 날 10.10

코로나 사태로 3년간 만나지 못했던공동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년 수도회 한국 진출 100주년을 맞이하여100주년을 향한 선포식을 진행했는데요,오랜만에 만난 수녀님들 덕분에조용했던 사수동이 한바탕웃음과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입회하신지 60년이 넘으신선배 수녀님들이 […]

루카 11,37-41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 예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바리사이들의 위선을 지적하신다.어떤 바리사이가 예수님을자기 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초대했다.식사 초대는 친교의 나눔이다.유대인들은 식사 전에 손을 씻는정결례를 해야 하는데손을 씻지 않는 예수님을 보고 놀란다.바리사이들은 율법을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라서스승인 […]

금경축 10.8

6차 연중 피정을 마무리하는10월 8일 토요일 미사에서대구 수녀원의 세 분 수녀님의 – 문 베아트릭스 수녀님– 김 마가렛 수녀님– 최 까리따드 수녀님금경축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날 미사에는 서울 수녀원에서 금경축을 지내시고 […]

청원식 10.7

지난 9월에 입회한 이 스텔라 자매님의 청원예식이 있었습니다.어느새 4주가 훌쩍 지나고어색했던 수녀원 생활에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짧은 흰 수건을 쓰고공동체의 pax를 받으며활짝 웃는 자매님의 모습이무척 사랑스럽지요? 예수님 안에서 자유롭게 활짝 피어나수도생활을 […]

루카 11,29-32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보라, 요나보다 큰 이가 여기에 있다.​오늘 복음의 장면을 그려보았다.지금 주님께서 군중과 함께 계신다.“보라, 요나보다 큰 이가 여기에 있다.”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군중을 향해“내가 지금 여기에 너희와 함께 있지 않느냐”하고 말씀하시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