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루카 13,18-21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입회하기 전 수녀원 성소 모임 시간에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를찰흙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그때 나무를 만들었습니다.오늘의 복음처럼새들이 깃들 수 있는 큰 나무가 되고 싶었고,어느 자리든 큰 이동 없이 자리를 지키는제 자신과도 […]

루카 13,10-17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루카 13,12-13)오늘은 이 장면에 멈춰서곰곰이 마음속으로 그려보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회당에 있는 여러 사람 중 그 여인을 보시고,당신 곁으로 […]

마태 28,16-20 연중 제30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 주일)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특별히 기도하는 날입니다.예수님은 이 지상에서의당신 사명을 완수하시고아버지께로 돌아가시면서당신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가르쳐 지키게 하여라.”이는 […]

루카 13,1-9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이상하지? 왜 포도밭에 무화과나무를 심었을까?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는포도주와 기름을 내주기에 아주 중요한 나무였다.그 가운데 포도나무 하나라도 더 심는 것이 아니라무화과나무를 심었다는 것에 눈길이 갔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

루카 12,54-59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오늘 예수님께서 나에게 물으신다. “ 위선자들아,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이 질문은 마치…“하늘과 땅의 겉모습은 그렇게나 잘 […]

루카 13,31-35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얼마나 우리가 답답하셨으면 불까지 지르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을까… 우리를 걱정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말씀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듯했다. 좋게 타이르며 말씀하셨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 이러면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

루카 12,39-48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 (루카12,48) 예전에 이 복음말씀을 접할 때는많이 주신 만큼 많이 요구하시고,많이 청구하신 다는 것이냉정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

루카 10,1-9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가거라!”“말하여라!”“찬미하여라!”온 세상에 가서하느님 나라를 말하라는 소명을오늘도 따릅니다.어디서든지할 수 있는 만큼가서 말하고 또 찬미하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9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

루카 12,13-21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하느님 현존 안에 머물며 살아가기.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라 하십니다.거룩함이란 단어가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나요?특별한 사람만 도달 할 수 있는 것일까요?어쩌면 거룩함이란 단어를우리는 일상에서 분리시키고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럴수록 하느님 현존 안에 머물며일상을 […]

루카 18,1-8 연중 제29주일

”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1년전 부터 이웃 본당의 주임신부님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었다. 정치적 색깔이 강하다고 신자들이 비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