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종신 서원 2.10
2월 10일, 스콜라스티카 성녀 축일에왜관수도원의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님이 주례를 맡으신세 분 수녀님의 종신 서원 미사가 있었습니다.종신토록 하느님 앞에서 충실히 걸어가겠다는마음을 굳게 하고 희망을 발걸음을 내딛는수녀님들을 축복하기 위해많은 분이 함께하여 자리를 […]
저자는 아직 경력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지기 씨는 무려 1396 항목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월 10일, 스콜라스티카 성녀 축일에왜관수도원의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님이 주례를 맡으신세 분 수녀님의 종신 서원 미사가 있었습니다.종신토록 하느님 앞에서 충실히 걸어가겠다는마음을 굳게 하고 희망을 발걸음을 내딛는수녀님들을 축복하기 위해많은 분이 함께하여 자리를 […]
오늘 복음은 우리가 많이 들었던 것으로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이야기이다.본문에 “일곱”이라는 숫자가 세번,“삼”, “사” 라는 숫자들이 나오는데성서 안에서 이런 숫자들은 완전수이다.복음사가는 완전수를 사용하면서만민에게 먹을 것을 충만히 주시는 주님은배고픈 양떼를 먹이시는완전한 목자임을 […]
오늘 복음을 읽고,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줄곧 듣고, 말하면서도듣고, 말하는 것을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부터 들을 수 없다면…말할 수 없다면…특히 사람 사이에서듣고, 말하면서관계를 맺어나가는데둘 중 하나라도 할 수 없다면…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그래서인지…병자 자신이 아니라,‘사람들이 […]
2년 간의 수련기를 마친 김 크리스티나 자매님이2월 9일 첫 서원 미사를 봉헌하며오틸리아로 수도명을 받았습니다. 봉헌을 상징하는 머릿수건과 그리스도의 멍에를 상징하는 성의를 입고,새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오틸리아 수녀님!수녀님의 마음 가득한 […]
예수님께로 와서그분의 발 앞에 엎드린다.이 성경 장면을 묵상했을 때오늘은 특별히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린이 부인의 마음에 더 집중이 됐다.완전히 나를 내려놓는 마음,나의 딸을 고칠 수 있는유일하신 분이심을 알기에오직 그분께만 희망을 두고 […]
2월 7일 오전 7시,서울대교구에서 지난 2월 3일(금)에 사제품을 받은신부님들 중 두 분의 신부님과 함께(Fr.이재원 베드로, Fr.박요한 세례자 요한)본원 성당에서 새 사제 첫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두 분 신부님이예수님을 따라 걷는 복된 […]
우리는 매일 각자의 여정 안에서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여러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 때도 있지만내 힘에 부치고,어렵고 힘들어서 피하고만 싶은그런 상황들을 만나기도 하지요.자신을 몰아세우거나혹은 내 마음을 제대로 바라봐 주지 못하는그런 […]
“아버지나 어머니에게‘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하고 말하면 된다.”(마르7,11)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하느님을 알려주고 보살핀부모에게 하기엔좀 싹수 없는 표현입니다… 근데 내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걱정 됐습니다.왜냐하면 나도서원을 통해 온 […]
눈을 감고 오늘 복음 말씀을 떠올리자분주한 듯 움직이는사람들의 생동감이 느껴집니다.여기저기 두루 뛰어다니며병든 이들을 데려오는 사람들의 움직임.그들은 한 마을에 함께 사는 이들이겠지요. 한 마을 공동체 개념도 희박하고,앞 집 사정이 어떤지도 잘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3-1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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