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집지기

마태 5,38-48 연중 제7주일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늘 복음부분의 ‘완전한 사람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은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바라시는 것 처럼 보입니다.나를 미워하는 이도 사랑해야 하고,나를 박해하는 자도 […]

마르 9,2-13 연중 제6주간 토요일

예수의 거룩한 변모는높은 산에서 이루어졌다.새하얗게 빛난 예수의 옷,옛 예언자들의 등장.그러나 예수를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에 대한예수의 말씀 후에 이루어졌음에 주목해야 한다.“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나를 따라야 한다”(마르8,34)이는 거룩한 […]

마르 8,34-9,1 연중 제6주간 금요일

오늘 독서에서는바벨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인류의 소통 부재와 혼돈은남의 이야기 이기만 할 수 없습니다.저 역시 상대방과의 대화 안에서벽을 만난 듯 소통할 수 없는관계의 부재를 경험하곤 합니다.참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삐걱거리고 있는 […]

마르 8,27-33 연중 제6주간 목요일

본당에서 주일학교 친구들과 있으면그 아이들을 통해서 나를 많이 바라보게 된다.주일학교의 한 친구 이야기이다.늘 밝기만 한 친구 같았는데 자주 친구들과 놀다가 상처를 받고 우는 일이 잦았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

마르 8,22-26 연중 제6주간 수요일

예수님은 아픈 이들 안에 계신다.때로는 당신이 아픈 이들을 찾아가시기도 하시지만오늘 복음처럼 아픈 이들은이웃들의 손에 이끌려 예수님께로 인도되어 치유가 이루어지기도 한다.특히 눈먼 이들은 혼자서는 예수님을 찾아갈 수 없다.보이지 않기 때문에…사람들의 손에 […]

마르 8,14-21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행동에 완고함이란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서 사람은 여럿인데 가진 빵은 한 개밖에 없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빵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요.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더 큰일들과 […]

마르 8,11-13 연중 제6주간 월요일

예수님 자체가 하늘에서 오는 표징인데바리사이들은 눈앞에 그분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그들은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상들로부터 전해 들어자신들이 알고, 믿고 있는 하느님에 대한 말씀과 율법에 맞춰예수님을 해석할 뿐그들의 마음에는 새 […]

마태 5,17-37 연중 제6주일

+.’예’할 것은 ‘예’하고‘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기를~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다 보면요상한, 복잡한 경험을 한다질문에 답만 하면 되는데그 사실만 보면 되는데그와 나 관계 안에 빚어진모든 상황이 답을 가로막는 […]

2023년 종신 서원 2.10

2월 10일, 스콜라스티카 성녀 축일에왜관수도원의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님이 주례를 맡으신세 분 수녀님의 종신 서원 미사가 있었습니다.종신토록 하느님 앞에서 충실히 걸어가겠다는마음을 굳게 하고 희망을 발걸음을 내딛는수녀님들을 축복하기 위해많은 분이 함께하여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