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 특집] 장 피아 수녀님의 가톨릭평화신문 인터뷰

어릴적 덕원 수사들과의 추억, 여든 넘어도 가슴속에 살아 있어


▲ “성체 신비를 말씀으로 알아듣고 마지막 순간까지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던 프룀머 신부의 말을 전하는 장초득 수녀.

25일은 6ㆍ25 전쟁이 발발한 지 69돌. 그 상잔의 아픔은 민족도, 교회도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그래서 교회는 이날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보낸다. 

원산 출신의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장초득(피아, 87) 수녀도 그 참혹했던 수난을 함께했다. 1ㆍ4후퇴 때 월남한 뒤 입회,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의 초대 한국인 원장 수녀로 선출돼 두 차례나 원장을 지낸 장 수녀를 만나 유년 시절과 이산가족으로 살아온 얘기를 들었다. 

2012년 여름.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 잡지 한 권이 배달됐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발행하는 계간 「분도」였다. 잡지를 들춰보던 장 수녀는 1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시선을 멈췄다. ‘너무도 기뻐’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봤다. 원산 해성유치원 시절의 덕원수도원 수사 신부들이 그 사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 왼쪽부터 우달리코 자일러(네 번째), 가브리엘 프룀머(다섯 번째), 요셉 쳉글라인(일곱 번째), 이쇼 샤이빌(열한 번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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