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창조물을 돌보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찬미받으소서」91

2015년 6월 18일, 교황님께서 반포하신 회칙 <찬미 받으소서에서는

오늘날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시면서

 우리의 누이인 지구가 인간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어 울부짖고 있다‘(2)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시면서

우리 모두에게 생태적 회심을 요청하셨습니다.

25차 대구 프리오랏 총회(방침 4. 하느님 창조물을 돌봄)에서

우리 공동체는 생태계 질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에 힘쓸 것을 결의했습니다.

곧 출간될 이 소책자는 그 구체적인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구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지구 살리는 일에 지향과 행동을 함께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