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금요일 4.2

보라, 십자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Ecce lignum Crucis,
in quo salus mundi pependit.

어서 와 경배드리세.
Venite adoremus.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마저 아끼지 않고 내놓으신 성부와
그 뜻에 온전히 순명으로
사랑의 응답을 한 성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일치로 이루어 가시는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에 깊이 감사드리는
은총의 성 금요일.

복된 파스카 여정을 함께 걸으며
우리도 그 분의 마음을 닮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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