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7,7-12 사순 제1주간 목요일

‘하늘소망’ 청년부 (cafe24.com)


“너의 간절한 소망이 무엇이냐?”
주님께서 물으셨다.
나의 소망들을 들여다 보았다.
하느님 나라 확장 같은
모범적인 소망은 없고
나의 한계와 가족에 대한 걱정같은
얕는 속내에 부끄럽고,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1독서 에스테르 왕비처럼
주님께 기도하기로 했다.
그러자
‘너의 소망을 주님께 두어라’
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내가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서
찾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성령을 청하고,
주님을 찾고,
주님께 문을 두드리듯
주님을 향해야 했다.
마치 나의 앝은 소망들이
내가 먼저 하느님을 찾지 않았기에 생겨난
부산물들 같았다.
이런 부족한 나를 위해
오늘 미사의 본기도에서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주님,
주님 없이는 저희가 있을 수 없사오니
저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어
언제나 올바른 것을 생각하고 힘껏 실천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t 7:7-1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and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Which one of you would hand his son a stone
when he asked for a loaf of bread,
or a snake when he asked for a fish?
If you then, who are wicked,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heavenly Father give good things
to those who ask him.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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