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7,1-5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청하여라.
마음이 세상에 속한 이들은
세상이 원하는 것을 청하지만
하느님께 향한 마음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청한다.

믿는 이는 안다.
주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당장 좋은 것이 아닌것 같더라도
때론 기다림에 지친다 하더라도
하느님께서 제일 좋은 것을
제때에 주신다는 것을 알기에
기다리는 동안도 행복하다.

행여나
청하는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나에게
더 좋은 것임을 믿기에
불행하지 않다.

권루카스 수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t 7:1-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top judging, that you may not be judged.
For as you judge, so will you be judged,
and 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be measured out to you.
Why do you notice the splinter in your brother’s eye,
but do not perceive the wooden beam in your own eye?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remove that splinter from your eye,’
while the wooden beam is in your eye?
You hypocrite, remove the wooden beam from your eye first;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linter from your brother’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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