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21,23-27 대림 제3주간 월요일

+. 무슨 권한으로

권한, 권력, 권세,
힘…
절대적인 것은 없다
언어의 무게에 눌리면
곧바로 대답한다
“모르겠소”

내가 행한,
말한, 모든 것은
무엇에 기대어 의지하는가?
회피? 방어? 사랑?
…..

마리피앗 수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3-27
23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2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2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27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3 When he had come into the temple area,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pproached him as he was teaching and said,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And who gave you this authority?”
24 Jesus said to them in reply, “I shall ask you one question, and if you answer it for me, then I sha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25 Where was John’s baptism from? Was it of heavenly or of human origin?” They discussed this among themselves and said, “If we say ‘Of heavenly origin,’ he will say to us, ‘Then why did you not believe him?’
26 But if we say, ‘Of human origin,’ we fear the crowd, for they all regard John as a prophet.”
27 So they said to Jesus in reply, “We do not know.” He himself said to them, “Neither sha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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