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6,12-19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신 뒤,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오늘날, 예수님께서 성당으로 나를 이끄시고,
크리스티나라고 이름 지어주시고,
그리스도인이라고도 불리게 하셨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나를 이끄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세상에서의 ‘나’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나’
진정한 참 모습의 ‘나’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 수녀님,
★★★한 간호사,
◇◇◇한 큰 딸
나를 수식하는
○○○, ★★★, ◇◇◇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
믿을 수 있고 본받고 싶은 사람의 모습,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는 그분을,
그분을 닮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수련자 김 크리스티나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6:12-16
Jesus went up to the mountain to pray,
and he spent the night in prayer to God.

when day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self,
and from them he chose Twelve, whom he also named Apostles:
Simon, whom he nam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James, John, Philip, Bartholomew, Matthew,
Thomas, James the son of Alphaeus,
Simon who was called a Zealot,
and Judas the son of James,
and Judas Iscariot, who became a tra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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