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3,22-30 연중 제21주일

좁은 문

좁은 문에는
열쇠가 있다.
그 열쇠가 아니면
무슨 수를 쓴다 한 들
어림도 없지.
그 열쇠는
십자가
권 루카스 수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22-30
그때에 2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7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28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29 그러나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30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Lk 13:22-30
Jesus passed through towns and villages,
teaching as he went and making his way to Jerusalem.
Someone asked him,
“Lord, will only a few people be saved?”
He answered them,
“Strive to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many, I tell you, will attempt to enter
but will not be strong enough.
After the master of the house has arisen and locked the door,
then will you stand outside knocking and saying,
‘Lord, open the door for us.’
He will say to you in reply,
‘I do not know where you are from.
And you will say,
‘We ate and drank in your company and you taught in our streets.’
Then he will say to you,
‘I do not know where you are from.
Depart from me, all you evildoers!’
And there will be wailing and grinding of teeth
when you see Abraham, Isaac, and Jacob
and all the prophets in the kingdom of God
and you yourselves cast out.
And people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from the north and the south
and will recline at table in the kingdom of God.
For behold, some are last who will be first,
and some are first who will be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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