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식 4.5

수녀원에서 지낸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난 이 로사 자매님!
청원 자매님들이 로사 자매님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생활하는 밝은 얼굴을 보면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의 마음도 함께 밝아지고 기뻐집니다.

우리의 수도생활은 우리가 매년 파스카 밤에 갱신하는
세례의 약속을 완성하는 삶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부활 성야 미사 중에 마귀와 그 행실,
유혹을 끊어 버리고 거룩한 가톨릭 교회 안에서
충실히 주님을 섬기기를 약속합니다.”
사순시기 동안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기다리는 우리는,
일생동안 수도원 안에서
자신의 이기심과 세속적 욕망을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수련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도원의 규율 준수에서 오는 모든 포기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언제나 주님 안에서
깨어 있기를 약속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하느님 아버지께로 건너가기를
매일 갈망하는 것입니다.

-청원예식 중 원장 수녀님의 훈화 중에서-

이 로사 자매님의 청원식을 축하하며 축복합니다.
건강하고 기쁘게 주님 안에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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