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차 대구 프리오랏 총회 개회 “상호문화의 소통과 나눔”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하나 입니다.’ 제 13차 로마총회의 주제 아래 대구 프리오랏은 ‘상호문화의 소통과 나눔’을 실현을 위해 제 29차 총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종신서원 수녀님들이 모인 가운데 우리들은 모든 사도직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들은 총회 준비 기간 동안 있었던 모든 회원들의 제안들을 자료로 시대의 흐름에 우리는 어떻게 도전하고 변화해 나갈 수 있을지 숙고하며 새로움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장으로 시작했던 우리의 사도직들이 세상과 경쟁 속에 휘청거리며 때로는 ‘발전과 성장’이라는 이름 하에 따라 갈 수 없는 것들을 쫓느라 과도한 갈등과 피로를 낳음으로써, 수도생활에서 솟아나야 하는 하느님의 생명력이 오히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모든 상황과 도전들을 솔직히 직시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과감히 일어나야 합니다. 함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면서 이 시대의 징표들을 발견하고 현 상황 안에서 부르시는 하느님의 뜻에 새로운 응답으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총회를 통해 다루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모든 대책과 변화들은 수도자로서 봉헌 생활의 신원을 충실히 살아가는 각 회원들의 지향과 노력, 그리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하나로 결속되려는 수도공동체 회원들의 신앙의 힘에 의해서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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