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Chisto omnino nihil praeponant. R. B.
– 머리말 72,11
▶ 48-2 “십자가는 매우 찬란한 빛을 영혼에게 주기 때문에 영혼이 투명해진다. 투명한 물건에는 원하는 색깔을 마음대로 입힐 수 있는 것과 같이, 십자가는 그 빛으로 더없이 아름다운 용모와 형상을 빚어낸다. 이는 다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영혼 자신도 일찍이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것이다.
▶ 8-13, 14 "주님, 제가 당신을 정말 모욕했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걱정하거나 괴로워하지 말아라. 나는 영혼을 더욱 신속히 하늘로 인도하려고 지옥의 깊이에까지 끌어내리기도 하는 존재이다.“
▶ 78-4 "주님, 과연 저는 당신을 사랑하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사랑하고자 하면서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이 고통을 받아 주십시오."
▶ 81-6 나는 사람의 의지를 원하는 왕이다. 썩어 악취가 나는 것들을, 곧 그들의 죄를 그들 스스로 말끔히 치워 버려야 내가 들어갈 수 있고, 그들과 화해할 수 있는 것이다.
▶ 89-7 열망이 없는 사람은 거의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므로 덕행들도 죽기 마련이다. 모든 것이 귀찮고 괴롭고 노엽고 한스러워서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게 되니, 선의 길도 기어가는 것처럼 느릿느릿 가게 된다.
▶ 89-10 "이 집에 평화가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바로 잠심(潛心)과 내적 감각의 침묵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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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김서령이 남긴 '조선 엄마의 레시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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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와 함께] - "전 세계인의 마음을 열게 한 기적의 사람" 장 바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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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두며 살기] - 교황 성 요한 23세의 ‘평정의 십계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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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엔 반 투안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대주교의 희망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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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충실성에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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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민 신부의 손내미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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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은 수녀의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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