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Chisto omnino nihil praeponant. R. B.
– 머리말 72,11
⚫ “외적 발전을 위한 사도적 활동은
무엇보다 성숙한 정신력과 진실히 내적으로 집중되어 있는 자세와
성규에 충실한 수도생활에 발판을 두는 것이다. ”
-비르깃다 총장 수녀님의 기본 사상-
⚫ ....우리의 농사는 금년에 완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불평은 말아야지요. 쥠 원하시면 내년에는 좀 더 낫겠지요.
⚫ ...일상생활의 작은 임무를 양심껏 채우기 위하여 영적 수련과 노동에 관한 성규를 충실히 따르고 순명으로 실천함에 얼마나 많은 희생과 극기와 투쟁이 필요한지를... 선교생활은 크고도 많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 기도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충실하며, 기꺼이 희생하며, 실천적이 되지 않으면 “기도 하는 자” 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참된 지도자의 결과는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에 열심히 투쟁하고, 비뚤어진 애착을 끊으며, 타인의 약점에 인내하고, 이웃에게는 사랑스럽고, 자아포기에 지치지 않으며, 성소에 충실하게 합니다.
1904.1.14 동부 아프리카에 보내신 편지
⚫ .....아름다운 원칙: “손은 일에, 마음은 주님께 두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1922.9.4. 스위스
⚫ ...우리가 가장 좋은 덕행을 실천할 때에 우리 자신 만을 위해서만 할 것이 아니라 장차 들어오게 될 정신적 후배들을 위해서도 실천할 것을 명심합시다. 1910.영명축일에
⚫ ...서로 사랑함으로 서로의 짐을 가볍게 합시다. 항구하게 자신을 포기하는 데에 친교보다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는 것은 또 없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쉽게 본성으로 기울며, 흥분되어 예민하게 반응합니까?... 예민함에 대한 투쟁 방법은 자기절제, 자기를 다스리는데에 있습니다.... 지성적인 사람은 흥분된 기분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1915.7.2 전쟁터의 야전병원에서 일하는 수녀들에게
⚫ ....“거룩하온 당신의 집에 거하는 자 복되오니‘ 시편83,5 우리 생애에도 이 영광의 몫이 주어졌음을 진정으로 기뻐하면서 행복한 가운데 한 순간이나마, 온전히 감사하는 마음 없이 하루도 그냥 지나가는 날이 없기를 바랍니다. 어느 서원 갱신 때 강론
⚫ ...달성하고자 하는 이상을 위해서 진정 우리가 동경해야 하는 것은 “기도의 은혜”이다. 수녀님 방 앞에 붙은 글귀
⚫ ...거듭 부탁하고 싶은 것은 관대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아무 희생도 거절하지 말고, 내게 닥치는 희생을 마치 장사꾼이 물건을 흥정하듯 그렇게 하지 맙시다. 주님께 인색하면, 그분 은혜의 척도도 또한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선교지방에서 첫 서원하게 된 수녀에게
⚫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오직 우리가 서원할 때 주님께 바친 그 헌신 봉사가 매일 더욱 완전하고 아름답게 하느님께 의합한 거이 되도록 하는 데 있어야 합니다.1920.6.20 브라질 수녀에게
⚫ ...소중한 나의 수녀님, 어떤 희생이 어렵게 느껴질 때 이런 생각을 해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희생할 기회를 주신다고! 그렇지 않으면 그분께 우리의 사랑을 자발적으로 제시할 기회가 없지 않습니까? 1923.4.14 어느 선교사 수녀에게
⚫ ..오. 두드리게 맡겨두지 않는 영혼에게 화 있을진저! 1904.4.25
⚫ ...주님으로 가득, 완전히 가득 차 있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마음이 비워져 있어야 합니다. 이기적이고, 과민하고, 잘난체 하는 모든 것!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은 다 없어져야 합니다.1921.11.10.
⚫ ...희생이라는 개념의 원점, 즉 내 자신의 의지를 양보하는 것입니다. 1913.11.22.
⚫ ...언제나 당신의 장상과 일치하여 계십시오.... 당신에게 뭔가 맞지 않거나 반드시 다르게 된다고 여기거든, 다른이와 여기에 대해 판단을 하거나 비난으로 열을 올리지 마십시오. 직접 자신이 장상에게 생각하는 바를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1920.11.18어느 수녀게게 보낸 ‘작별편지’
⚫ ...당신의 편지에서 깨어있는 자세로 완덕에 증진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당신의 그 노력이 인간과 천사와 하느님께 기쁨이 되시게 매일 다시 시작하고... 가장 어려운 선교지방에서 가장 하기 힘든일에 자원한 수녀에게
⚫ ... 그분은 우리의 모든 심장의 고동과 맥박의 움직임이, 그리고 모든 감성이 오직 그분을 위해 봉한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1919.6.29. 서원 갱신 식에서
⚫ ...우리 주 예수께서 그 마음으로부터 지상에 보내주신, 활활 타오르기를 원하신 그 불로, 성령꼐서 우리를 불태우게 하소서. “부고사진에 실린 기도문
⚫ ...변화가 본상적으로는 아프게 느께지는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한다 해도 거기에는 결국 아름다운 것이 있기 때문에, 변화는 필요한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느님 일치안에서 피어나기 위해서는 진실히 작아지는 것보다 더 빨리... 인간이나 사물이나 시간들을 통해서 작게 되는 것보다 그리고 거기서 마음의 피흐름으로 아무 인정도 못받고, 아무것도 아님을 승복하는 것보다 더 빨리 진실로 작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920.11 불가리아에
⚫ ...특별한 고행으로 덕행을 실천할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 노동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서 찾을 것입니다... 수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철같이 굳은 의지를 내 것으로 삼아 어떤 환경에서도 결심한 바를 좋고도 올바르게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914.12.8.강론에서
⚫ ...수천명의 중간 덕행을 가지 자들보다, 하나의 거룩한 영혼이 사랑하는 주님을 더 많이 영광되게 함을 잊지 맙시다.1918.6.4. 강론에서
⚫ ...하느님께 가는 성덕의 길은 좁고도 멉니다. 여기에는 하느냐 마느냐의 길이 있을 뿐입니다. 비겁하게 되지 맙시다. 하느님이신 구세주께서는 이처럼 많은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지 않으셨습니까? 그 은혜를 활용하면 우리는 모두 내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1918.6.4. 강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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