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보다 아무것도 더 낫게 여기지 말라.
Chisto omnino nihil praeponant. R. B.
– 머리말 72,11
▶ 침묵 길었던 하루가 끝나면 치묵할 시간이 필요하다. 난롯불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하듯, 침묵의 미미한 온기를 향해 굳은 손을 뻗어 펼칠 시간이...
▶ 진눈깨비 삶은 누구에게나 특별히 호의적이지 않다. 그 사실을 알면서 걸을 때 내리는 진눈께비, 이마를, 눈썹을, 뺨을 물큰하게 적시는 진눈깨비, 모든 것은 지나간다.
▶ 아랫니 언니, 라고 부르는 발음은 아기들의 아랫니와 닮았다.내 아이의 연한 잇몸에서 돋아나던, 찻 잎 같은 두개의 조그만 이
▶ 초
이제 당신에게 내가 흰 것을 줄게
더렵혀지더라도 흰 것을,
오직 흰것을 건넬께
더이상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게
이 삶을 당신에게 건네도 괜찮을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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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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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자유의지가 이루는 그 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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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쪼가리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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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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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US DREAM -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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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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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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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 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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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 성서와 인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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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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