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9,25-27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사진: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동성당 벽화, 2019년 성탄)


삶에 고통이나 시련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웃을일 신나는일 좋은일만 있다면
매일이 참 행복할 듯 하겠지요
그러나
보란듯 하느님의 아들조차도
고통이나 시련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먼저 고통받는 인간의 모범을 보여주셨다는 점과
그 고통의 길을 함께 해 주신
성모님이 계시다는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모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 받으며
그 여정을 동행하셨듯이
우리 삶의 여정에도 지극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함께 해 주고 계심을 떠올려볼때
얼마나 큰 위안과 힘이 되는지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며
우리에겐 성모 어머니가 계심을 상기시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힘차게
삶을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김 연희마리아수녀


✠ 요한 19,25-27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Gospel Jn 19:25-27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there whom he loved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home.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