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6,5-11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떠나가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대하여 말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고 하신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1장에서 계시된
선재사상이 다시 강조되는 표현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말씀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이제 수난, 죽음, 부활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심으로서
하느님의 영역으로 다시 돌아가셔서
성령을 이 세상에 보내시겠다고 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나가심으로
“근심에 가득 찰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 “내기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내기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고 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 죽음, 부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당신이 떠나가는 것이
제자들에게 유익하다고 하신다.
보호자를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 이라고 하신다.

세상이 예수님을 죄인으로 고발하고 사형선고를 내림으로
정의를 실현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예수님이 독성죄를 범한 죄인으로
죽임을 당하는 치욕으로
세상의 왜곡된 개념의 희생물이 되겠지만,
​성령께서는 그 죽음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수 있었던
최대의 정의를 실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줄 그런 정의라는 것을
성령이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 이 예레미아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5-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6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9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10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11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16:5-1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Now I am going to the one who sent me,
and not 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But because I told you this, grief has filled your hearts.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better for you that I go.
For if I do not go, the Advocate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And when he comes he will convict the world
in regard to sin and righteousness and condemnation:
sin, because they do not believe in me;
righteousness, because I am going to the Father
and you will no longer see me;
condemnation, because the ruler of this world has been conde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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