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6,16-20 부활 제6주간 목요일

우리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상황이 변해서,
나의 문제가 해결되어서라기 보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신앙으로 인해 달라진 시각을 통해
같은 상황이지만 우리는 그 안에 희망을 발견합니다.
견딜 수 없던 현실이 헤쳐나갈 수 있는 현실로 변합니다.
그 희망을 발견하는 힘은
우리가 예수님께 다가가고
그 분 안에 머무름으로써 생깁니다.

오늘 복음을 되씹다보니
마태오 복음 11장 28절이 같이 두둥실 떠오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우리들이
그 분께 다가가 머무르며,
희망의 힘을 얻어 내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청합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삶의 시간이,
그분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쁨이 되고
새로운 발견이 되는 충만함으로 가득차기를 기도드립니다.

한 아델라 수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6-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18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Mk 16:15-20
Jesus said to his disciples:
“Go into the whol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every creature.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drive out demons,
they will speak new languages.
They will pick up serpents with their hands,
and if they drink any deadly thing, it will not harm them.
They will lay hands on the sick, and they will recover.”
 
So then the Lord Jesus, after he spoke to them,
was taken up into heaven
and took his seat at the right hand of God.
But they went forth and preached everywhere,
while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confirmed the word through accompanying 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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