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5,26─16,4ㄱ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출처] 박석인 메이홀 대표가 제작한
 5.18 민주화운동 상징 518 배지 “주먹밥을 나르는 여성” (2019.4.22)
 
 
서로 떨어져 나가고
서로 내쫓고
서로 죽이고
서로는 각자 생각한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세력확장, 권력획득, 자리확보 등을 위한
일상의 크고 작은 힘겨루기 앞에서
우리는 각자의 정당화로 옳고, 자기합리화로 당당하다.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518 배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머리에 주먹밥 광주리를 이고,
한 손엔 횃불을 든 채 행진하는 ‘오월여성’이 형상화 된
홍성담 화백의 오월판화 “횃불행진” 중,
한 인물인 “주먹밥을 나르는 여성”이다.
 
40년 전, 오늘을 기억하며
정의와 진리를 위해 횃불을 들고 주먹밥을 나를 수 있을까?
우리의 보호자이시며, 진리의 영이 오시어 그럴 수만 있다면,
아버지를 알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이 되리라.
 
박 에끌레시아 수녀

+ 요한 15,26─16,4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16,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그들의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 Jn 15:26—16:4a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en the Advocate comes whom I will send you from the Father,
the Spirit of truth who proceeds from the Father,
he will testify to me.
And you also testify,
because you have been with me from the beginning.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you may not fall away.
They will expel you from the synagogues;
in fact, the hour is coming when everyone who kills you
will think he is offering worship to God.
They will do this because they have not known either the Father or me.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when their hour comes
you may remember that I tol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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