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0,11-18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착한 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안다.
그리고 양들도 목자인 예수님을 안다.
목자(예수님)가 양들(우리)을 아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안다.
양들의 장점 단점 약점 강점 등등
모든 것을 알기에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럼 양들이 목자를 아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알아야 할까?
목자가 양들을 알 듯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가?
양들이 알아야 할 것은 목자는 삯꾼이 아니라는 것!
이리가 왔을 때 우리를 버리고 달아나지 않는다는 것,
또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시는 분인 것을 알면 된다.
그분이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면 된다.
그리고 우리는 목자와 삯꾼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된다.
목자와 삯꾼을 구분 할 수 있을 때는 아무일이 없을 때가 아니라 이리가 왔을 때이다.
이리떼가 왔을 때 우리를 버리고 달아나느냐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 위해 함께 계시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려움의 때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런 때는 언제나 누구나에게나 올 수 있다.
그런 때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착한 목자를 알고 그와 함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18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Gospel Jn 10:11-18
 
Jesus said:
“I am the good shepherd.
A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A hired man, who is not a shepherd
and whose sheep are not his own,
sees a wolf coming and leaves the sheep and runs away,
and the wolf catches and scatters them.
This is because he works for pay and has no concern for the sheep.
I am the good shepherd,
and I know mine and mine know me,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
and I will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I have other sheep that do not belong to this fold.
These also I must lead, and they will hear my voice,
and there will be one flock, one shepherd.
This is why the Father loves me,
because I lay down my life in order to take it up again.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n my own.
I have power to lay it down, and power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have received from my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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