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하며 평화를 찾아서 뒤따라 가자.
Fac bonum, inquire pacem et sequere eam.R.B.
– 머릿말 17
이 땅에도, 물질의 풍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감히 실감하지 못하는 어려운 시대가 있었습니다. 굳이 예를 들라고 한다면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 시대와 6.25사변으로 인한 극도의 혼돈과 궁핍의 시대를 들 수 있겠지요.
그렇게 우리가 가난한 나라였을 때에 하느님을 전하고자, 또 가난한 사람들 안에 계시는 주님을 평생토록 섬기고자 이 땅에 찾아온 선교사들이 계셨습니다. 우리 수녀회도 바로 그 격동의 두 시대를 지나서 오늘에 이르게 된 수도회 중의 하나입니다.
일제 강점기 한 중간인 1925년, 독일 툿찡 모원에서 4명의 수녀님들이 선교사로서 원산(북한에 위치)에 파견되어 오셔서 시작된 우리 수녀회는 그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활동과 교육활동에 주력했지요.
특별히 의료봉사를 하시던 독일 수녀님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독일의 약초를 가져오셔서 생약을 만들어 보급하기도 하셨습니다. 지금도 수녀원에서는 독일 수녀님들로부터 전수 받은 코푸시럽으로 감기를 물리치고 있지요.
독일은 약초로 유명한 나라지요?!
우리 독일 수녀님들과 함께 이 땅에 파견되어 지금까지 종족을 보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약초 선교사들!
그 이름 하나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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