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회 – 창립과영성
봉헌자는 누구인가?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는 성 베네딕도의 수도생활에 선교이념을 접목하여 창설되었으며, 기도와 공동생활과 선교를 통해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투신하는 수도회이다. 따라서 포교 베네딕도 대구 수녀원의 봉헌자는 세상 안에서 이 은사를 살아감으로써 자신의 성화는 물론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봉헌자는 어떤 영성을 사는가?
1. 하느님을 찾는다.
봉헌자는 대구 수녀원 수녀들과 함께 ‘참으로 하느님을 찾는 사람’이다.
봉헌자는 성경읽기와 성무일도를 포함하는 생활화된 기도 안에서 늘 하느님께 귀를 기울임으로써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순명), 하느님 안에 충실히 뿌리 내리며(정주), 매일의 삶이 새롭게 하느님을 향하도록 노력한다. (생활개선)
2. 친교와 나눔의 삶을 산다.
하느님께서 각 개인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을 서로 나눌 때 봉헌자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봉헌자는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서로에게 성실함으로써 친교를 실현한다.
3. 모든 일을 통해 하느님을 증거한다.
봉헌자는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명을 때라 무슨 일을 하든 복음선포의 정신으로 한다. 이렇게 하여 그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은 하느님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입회조건과 양성 과정은?
봉헌회에 초대 받으려면 65세 이하로서, 다른 수도회의 제3회나 봉헌회에 속하지 않고 성 베네딕도의 영성을 통하여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양성과정은 청원기 1년, 수련기 2년, 유기봉헌기 3년을 거친 후, 종신봉헌으로 이어진다.
청원기와 수련기와 유기 봉헌기에는 성 베네딕도로부터 이어오는 수도회의 역사와 영성을 주로 익히고 종신봉헌기 이후에는 심화교육을 받는다.
월모임은 대구 사수동에 위치한 수녀회 본원에서 가지며 지원자를 위한 예비모임은 4월과 5월에 있으며 청원식은 6월에 있다.
수도 공동체와 봉헌자와의 관계는?
봉헌자들은 대구 수녀원에 영적으로 결속되며 세계베네딕도회의 한 가족이 된다.
수도 공동체는 봉헌자들을 위하여 월모임, 연중피정, 강의, 상담, 성지순례 등 양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영성을 심화시키고, 봉헌자들은 그들이 가정과 사회 안에서 만나는 도전과 기쁨과 고통을 수도 공동체와 나눈다. 이렇게 하여 양편은 상호 보완의 관계 안에서 서로 풍요로워지게 된다.
아무것도 그리스도 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말 것이다.
-성 베네딕도 규칙서 72,11-
월모임 / 언제 어디서
– 봉헌회3기: 매월 셋째 주일, 오후 2시 베네딕도 교육관
– 봉헌회1,2기: 매월 넷째 주일, 오후 2시 베네딕도 교육관
– 봉헌회4기: 매월 둘째 주일, 오후 2시 베네딕도 교육관
봉헌회 지도수녀 : 정 임이데레사 수녀
연락처 Tel. 053) 313-3431~4(직통 313-7272), 010-7440-3765
봉헌회 e-mail: oblate2005@hanmail.net
※ 물론 개인적인 방문이나 면담도 언제든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