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8,5-11 대림 제1주간 월요일


한 말씀만 하소서.
그의 말 한마디에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에서 본 적이 없다는 믿음이라 칭찬하신다.​
대체 이 한마디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칭찬하시는 것일까?
곰곰히 되새겨 본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한 말씀만 하소서…한 말씀만..
그러다 문득
아…. 정말 큰 믿음이구나… 그가 믿음은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리라는 행동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구나..
말씀만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권능과 같이
예수님께서도 말씀만으로도 치유하실 수 있으시다는
그분의 신적인 권능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 나아가 그 말인즉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같은 분이시라는 고백까지도…


그렇구나.
우리가 매일 미사에서 되뇌이는 이 고백이 결코 가벼운 말이 아니었음을
그 짧은 문장에는 엄청난 믿음의 고백이 들어가있음을…그랬었구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나으리이다.’


-김 바니아 수녀-


+마태 8,5-11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Gospel, Matthew 8:5-11
 
5 When he went into Capernaum a centurion came up and pleaded with him.
6 ‘Sir,’ he said, ‘my servant is lying at home paralysed and in great pain.’
7 Jesus said to him, ‘I will come myself and cure him.’
8 The centurion replied, ‘Sir, I am not worthy to have you under my roof; just give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cured.
9 For I am under authority myself and have soldiers under me; and I say to one man, “Go,” and he goes; to another, “Come here,” and he comes; to my servant, “Do this,” and he does it.’
10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stonish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In truth I tell you, in no one in Israel have I found faith as great as this.
11 And I tell you that many will come from east and west and sit down with Abraham and Isaac and Jacob at the f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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