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7,6.12-14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여기에 문이 둘 있습니다.
한쪽은 문이 넓고, 길도 널찍해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른 문은 아주 좁고, 길도 비좁아서
찾아오는 사람이 적습니다.

당신은 어느 문으로 들어가고 싶습니까?
일반적으로 넓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문은
일단 안전해 보이고 실수하지 않을 것 같은 길입니다.
반면 비좁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 길이라면
왠지 걱정스럽고 불안한 느낌이 들어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문이 얼마나 넓고 좁은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지의 여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다녀야 하는 길이란
그 길이 주님의 길인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 우리가 가야하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문이 넓고, 길이 널찍하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더라도
혹은 문이 좁고 길도 비좁아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이라도
그 길이 우리를 주님께로 이끄는 길이 아니라면
그리스도인의 길이 아닙니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요한 10.9).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가 들어가야 하는 문입니다.
그 문을 통하여 우리는 아버지께로 가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 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은 우리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생명으로 이끄는 길,
구원으로 들어가는 문을 찾으신다면
그 길이 주님이 가시는 길인지?
그 길에 주님이 계신지? 를
먼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가시는 길이라면 좀 좁고, 힘들고,
사람들이 적게 다닌들 어떻습니까!
그 길의 곳곳이 나와 이웃을 생명으로, 참된 진리로,
온전한 자유로 이끌어 주고
무엇보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두려울 것도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이고,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 제노수녀

✠ 마태 7,6.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 Mt 7:6, 12-14
 
Jesus said to his disciples:
“Do not give what is holy to dogs, or throw your pearls before swine,
lest they trample them underfoot, and turn and tear you to pieces.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the gate is wide and the road b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those who enter through it are many.
How narrow the gate and constricted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those who find it are f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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