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7,1-5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마태 7, 2)
 
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가, 악을 행하면 악의 결과가 반드시 뒤따른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말이 있다.
​오늘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삶의 관계를 맺어가면서 
‘인과응보’ 같은 말씀을 하신다.
남과의 좋은 관계를 사회적 자산(Social Asset)이라고 한다..
남에게 너그러운 만큼 너그러운 대접을 받게 된다. 
덕(Virtue)스런 행위는 덕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살면서 나날이 체득한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남에게는 인색한 덕스럽지 못한 것은 왜 일까?
​사회적 자산을 쌓지 못하는 것은 왜 일까?

하느님과의 관계를 맺으며 나 자신 안에
그분의 섭리를 알아볼 줄 아는 감각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나는 자연과 사람에게서
그 분의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그리고 그 분의 선하심을 알아보는 눈을 가질 때
예수님 말씀이 나의 삶이 될 수 있고, 
그 삶은 사회적 자산이 되어
인생재무제표(Balance Sheet)에 자산이 부채보다 많게 할 것이다. 

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기업을 건전한 기업이라고 하듯이, 
자신의 인생재무제표에 베푼 덕이 많아
사회적 자산이 내가 받은 ‘은혜(부채)’보다 많을 때
건전한 사람, 건강한 인생을 산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사람은 오늘 예수님의 말씀에서 처럼 
love in a dream(공상적 사랑)이 아닌 
Love in action(실행) 삶이 된다.


Sr. Jean Marie


✠ 마태 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 Mt 7:1-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top judging, that you may not be judged.
For as you judge, so will you be judged,
and 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be measured out to you.
Why do you notice the splinter in your brother’s eye,
but do not perceive the wooden beam in your own eye?
How can you say to your brother,
‘Let me remove that splinter from your eye,’
while the wooden beam is in your eye?
You hypocrite, remove the wooden beam from your eye first;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linter from your brother’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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