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25,14-30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종의 변명
 
너는 왜 한 탈렌트를 땅에 묻었느냐?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너는 왜 한 탈렌트를 땅에 묻었느냐?
“주인님께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는 분이어서……”
 
너는 왜 한 탈렌트를 땅에 묻었느냐?
“주인님께서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시는 분이어서……”
 
너는 왜 한 탈렌트를 땅에 묻었느냐?
“주인님이 두려운 나머지……”
 
너는 왜 한 탈렌트를 땅에 묻었느냐?
“……”
 
너는 왜 한 달란트를 땅에 묻었느냐?
“한 탈렌트라서……”
 
권 루카스 수녀


​+ 마태  25,1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2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나아가서, ‘주인님, 저에게 두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4 그런데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Gospel, Matthew 25,14-30 

 
14 ‘It is like a man about to go abroad who summon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15 To one he gave five talents, to another two, to a third one, each in proportion to his ability. Then he set out on his journey.
16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promptly went and traded with them and made five more.
17 The man who had received two made two more in the same way.
18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one went off and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
19 Now a long time afterwards, the master of those servants came back and went through his accounts with them.
20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came forward bringing five more. “Si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five talents; here are five more that I have made.”
21 His master said to him, “Well done, good and trustworthy servant; you have shown you are trustworthy in small things; I will trust you with greater; come and join in your master’s happiness.”
22 Next the man with the two talents came forward. “Si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two talents; here are two more that I have made.”
23 His master said to him, “Well done, good and trustworthy servant; you have shown you are trustworthy in small things; I will trust you with greater; come and join in your master’s happiness.”
24 Last came forward the man who had the single talent. “Sir,” said he, “I had heard you were a hard man, reaping where you had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d not scattered;
25 so I was afraid, and I went off and hid your talent in the ground. Here it is; it was yours, you have it back.”
26 But his master answered him, “You wicked and lazy servant! So you knew that I reap where I have not sown and gather where I have not scattered?
27 Well then, you should have deposited my money with the bankers, and on my return I would have got my money back with interest.
28 So now, take the talent from him and give it to the man who has the ten talents.
29 For to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more than enough; but anyone who has not, will be deprived even of what he has.
30 As for this good-for-nothing servant, throw him into the darkness outside,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rinding of 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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