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17,10-13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이미 전해진 주님의 메시지를 귀담아 듣지 못하고
헛헛하게 대림 1주, 2주 촛불의 불을 밝히고 있는 것 같은 요즘이다.
불을 밝히고는 있는데…
성탄 구유는 어떻게 꾸밀까? 성탄 선물은 무엇을 준비할까?
성탄 성야미사 전례에 빠진 것은 없나?
여러가지로 분주한 마음 안에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
그것 때문에 불안하다.
별을 보고 동방에서 경배하러 온 박사들보다
더 가까이, 더 많이 알고 있는 율법학자들, 성서학자들은
알고 있었지만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아기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이미 시작된 구원의 메시지를 알아듣고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해마다 차려지는 구유에 아기예수님 없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과 캐롤만이
성탄 밤을 채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최효경 수녀

+ 마태 17,10-13

  산에서 내려올 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Gospel, Matthew  17:10-13
 
10 And the disciples put this question to him, ‘Why then do the scribes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11 He replied, ‘Elijah is indeed coming, and he will set everything right again;
12 however, I tell you that Elijah has come already and they did not recognise him but treated him as they pleased; and the Son of man will suffer similarly at their hands.’
13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speaking of John the Bap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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